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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복분자주 종류 및 가격 총정리

글렌피딕1937 2023. 9. 16. 12:30

복분자주 종류 및 가격 총정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분자는 활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차

     

    복분자주 종류 및 가격 총정리

    복분자주

    전통적으로는 복분자딸기 열매를 증류식 소주에 담궈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는 흔히 30% 담금주에 복분자와 설탕을 넣고 숙성하여 만든다. 물론 증류식 소주를 사용할 수도 있다.

     

    맛이 상당히 달콤한 술에 해당한다. 양기를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복분자라는 이름 자체가 요강을 뒤엎는 열매라는 뜻으로, 이 열매로 담근 술을 마시고 요강을 뒤엎을 정도로 양기가 강해졌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민간설화에 따르면 어느 노부부가 우연히 복분자딸기를 따먹게 되었는데 그날 밤 남편은 요강에 오줌을 누다가 요강이 뒤집힐 정도로 정력이 강해졌고, 조만간 아내는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원래 고창에는 야생 복분자들이 많았는데 1960년대부터 선운산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야생 복분자를 밭으로 옮겨와 재배를 시작하면서 복분자주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때의 복분자주는 평범한 담금주의 형태였다.

     

    지금의 복분자주를 처음 만든곳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1994년 농림부 추천을 받아 설립된 고창명산품복분자주이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할 때 선운산복분자주(흥진)의 복분자주를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하여 복분자주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복분자주 열풍이 불었고, 복분자주를 모두가 알게 만든 회사는 보해양조다.

     

     

    복분자주 종류 및 가격

    배상면주가 복분자음

    • 복분자 발효 원액 28.54%
    • 도수 12%
    • 용량 375ml
    • 가격 7,200원

    복분자음은 고창의 대표농산물인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주입니다. 복분자의 많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분자 특유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복분자 생산에 알맞은 천혜의 환경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산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음’은 신선한 복분자만을 100% 사용하여 타제품에 비해 복분자 함량이 월등히 높아 진한 과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제품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복분자 냄새를 느끼려는 찰나 시큼한 향이 올라왔다. 살짝 달아졌다가 다시 시어졌다. 전체적으로 시다는 인상이 강했다. 마신 뒤에 씁쓸한 풍미가 입안에 남았다. 젊은 친구들이 복분자음을 좋아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표기대로라면 이날 마신 4종의 복분자주 가운데 유일하게 발효한 원액을 썼다.

     

    국순당 명작 복분자

    • 복분자 발효 원액 19.60%
    • 도수 13%
    • 용량 375ml
    • 가격 9,700원

    명작은 훨씬 묵직하다. 복분자 담금주를 만들어 오래 두면 이런 맛이 날까. 단맛과 신맛에 무게가 있어 오래 숙성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복분자 냄새가 쿰쿰하면서도 깊다. 앞에 마신 복분자음에 비하면 훨씬 술답다.

    보해 복분자주

    • 복분자 과실주 원액 24.6%, 복분자 침출 원액 29.5%
    • 도수 13%
    • 용량 375ml
    • 가격 6,500원

    보해는 달다. 보디감이 묵직한 편이다. 넘기고 나면 신맛이 감돈다. 입에 침이 고인다. 신맛이 가시면 약간 떫은 맛과 쌉싸름한 맛이 남는다. 가장 대중적인 복분자주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가장 맛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다.

     

    내장산 복분자주

    • 복분자 과실주 원액 39.4%
    • 도수 16%
    • 용량 360ml
    • 가격 7,800원

    촌스러운 외형 때문에 별 기대를 안 하고 마셨는데, 맛은 제일로 좋았다. 앞서 마신 복분자주에 비하면 너무 시지도, 너무 달지도 않았다. 개중 은은하고 자연스러웠다. 내가 직접 복분자를 따다 설탕을 넣고 담금주를 만들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위에서 별 냄새가 안 났다는 복분자주가 내장산이다.

     

    백운 복분자주

    • 복분자 과실주 원액 21.5%
    • 도수 13%
    • 용량 360ml
    • 가격 6,000원

    백운 복분자주는 쌀을 찐 다음 누룩과 물, 높은 당도의 광양 토종 복분자 과즙을 넣어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한 전통주이다. 특유의 저온발효와 냉장 저장고에서 휴면발효 공법을 통해 잡냄새 없다. 여기에 여과 시 자체 개발한 항균포를 활용하여 깔끔한 맛이 자랑한다. 주류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을만큼 복분자주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백운복분자주는 전라북도 광양시에서 자생하는 토종 복분자와 국내산쌀로 빚은 제품이다. 쌀의 많은 영양성분이 남고 숙취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다른 복분자주에 비해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복분자는 오래전부터 차나 술로 만들어 약용으로도 복용했을만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로회복, 시력, 간기능개선, 피부건강 등에도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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