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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맥주 판매순위 및 점유율 TOP 7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산맥주는 카스, 테라, 하이트 등이 대표적인데, 다양한 국산맥주들의 판매순위 및 점유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맥주 판매순위 및 점유율 TOP 7
1. 카스
카스는 201년부터 부동의 1위 맥주입니다.
카스는 일정하게 깔끔한 맛을 생산하는데 집중했다. 발효가 끝난 맥주에는 효모의 잔존물들이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72시간 콜드브루 숙성 방법을 활용했다. 잔존물을 가라앉히고, 그 위에 깔끔한 맥주만 추출하면서 카스는 낮은 잔당감으로 부드럽고 청량한 맥주로 탄생했다.
2. 테라
테라는 카스와 더불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라는 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 100% 담았다. 제품명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한다.
테라는 기존 주력제품 하이트와 마찬가지로 라거맥주다. 라거맥주는 발효공정이 다른 에일맥주에 비해 향과 깊은 맛은 적은 대신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테라는 원료와 발효공정을 차별화해, 하이트보다 청량감이 더 뛰어나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테라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리얼탄산’이다. 맥주 맛의 핵심은 탄산이다. 찬 맥주를 마시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주는 것이 바로 탄산 때문이다. 탄산은 맥아(싹이 난 보리)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자연탄산을 맥주병이나 캔에 병입할 때까지 잘 유지하는 것이 맥주 생산공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3 켈리
켈리는 올해 출시된 맥주로, 최근 출시되어 많은 광고 덕분인지 3위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반전라거'로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맥주다.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켈리(KELLY)'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제품 켈리는 라거 맥주의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인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상반된 두 가지 속성의 조화를 위해 지난 3년간 가장 부드러운 맥아를 찾고 완벽한 균형의 주질을 만들어내는 공법을 연구, 개발했다.
켈리는 입에 부드럽게 닿아 목으로 넘어갈 때 강렬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덴마크에서 북대서양 유틀란드 반도의 해풍을 맞고 자란 보리에 일반 맥아보다 24시간 더 발아시키는 '슬로우 발아'를 적용해 부드러움을 살렸다. 또한 7℃에서 1차 숙성한 뒤, -1.5℃에서 한 번 더 숙성키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강렬한 탄산감을 더했다. 패키지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앰버(Amber) 컬러 병을 개발해 적용했다.
4. 하이트
100% 암반수와 비열처리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고, 2000년대에는 캔과 병의 겉면에 온도를 따라 색이 변하는 온도계 마크를 도입하기도 했다.
카스에 비해 맛의 세기가 조금 약하다는 평이 있지만, 목넘김의 짜릿함은 국산 맥주 중 최고를 자랑한다. 그리고 500ml, 640ml짜리 병맥주는 OB 프리미어 라거와 같은 병을 쓴다.
5. 필라이트
2017년 4월 출시된 필라이트는 이미 일본에서는 대세가 된 '발포주'라는 카테고리를 끌고 들어왔습니다. 주세법상 '맥아 함량 10%'를 넘어야 맥주로 분류되는 점을 이용해 맥아 함량을 낮춰 'search 맥주' 분류를 피해 가격을 낮춘 제품입니다.
젊은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필라이트' 최고 장점으로 꼽고 있다. 가격이 저렴함에도 100% 아로마 호프와 국산 보리를 원료로 사용해 향긋하고 깔끔한 맛이 20 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6. 클라우드
클라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자부심을 표현하고자 '코리아(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클라우드(Cloud)’ 를 결합해 ‘클라우드(Kloud)’라고 이름 붙였다.
‘클라우드’는 국산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Original gravity)’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기존 국산 맥주들이 청량감을 강조한 가벼운 맛의 라거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클라우드’는 진하고 풍부한 맛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클라우드’에 적용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또, 맥주 제조 방식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독일의 ‘맥주 순수령’에 따라 ‘100%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만들었다.
7. 맥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올몰트 맥주이며, 원래는 "하이트 프라임 맥스"였으나, 2006년 9월 4일에 "맥스"로 리브랜딩했다.
알코올 도수는 4.5%이다. 하이트나 카스에서 느꼈던 국산 맥주 특유의 밍밍하고 탄산이 많이 함유된 느낌이 상당히 적은 맥주지만, 잡미가 있는 편이었다.옥수수나 쌀 같은 잡다한 곡식이 섞이지 않은 100% 보리맥아만을 사용한 맥주로, 다른 맥주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 그런데 맥스가 처음 나왔을 때보다 맛이 좀 밍밍해진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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