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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술을 대표하는 양조주 중 하나인 황주는 백주와 더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조 방식 중 하나이다.
황주 종류 및 추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중국술 황주 종류 및 추천 정보
황주
황주는 중국에서 오래전부터 생산되어온 전통주이다. 색이 황색을 띠어서 황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였으며, 찹쌀과 기장을 주원료로 하여, 누룩으로 발효를 하고 눌러서 짜내 만드는 방식이다.
황주는 진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고, 장기보관이 용이하며, 오래될수록 향기롭고 달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도는 8~20% 사이이며, 국내에 청주처럼 요리할때 조미료 역할로도 많이 사용된다.
황주 종류
황주는 당분의 함량으로 네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건황주
당분 함량 15g/L 이하인 술로, 맑고 깔끔한 느낌과 드라이한 느낌이 특징이다.
반건황주
당분 함량 15 ~ 40g/L 인 술로, 양조과정 중 물을 적게 사용하여 당분이 전부 알코올 전환되지 않아서 당분이 함량을 높인 술로, 맛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반첨황주
당분함량 40.1 ~100g/L인 술로, 양조과정 중 밑술에서 당분이 알코올로 전환되는 것이 억제되어, 술 속에 당분함량을 높이는 방식을 취하며, 달달한 느낌이 강하다.
첨황주
당분함량이 100g/L이상인 술로, 임반조작법이라는 공정으로 만드는 술로 누룩을 혼합하여 단술을 제조 후에, 당도가 일정정도에 도달하면 백주 또는 술지게미를 증류하여 만든 소주를 부어 발효를 정지시켜서 당함량을 높이는 공법이다. 많이 달달하면서도 진한 맛을 준다.
황주 지역 종류
강남 찹쌀 황주
강남황주는 강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황주로 절강성의 소흥주가 대표적이다.
황주 중 가장 역사가 깊으며, 찹쌀을 주원료로 누룩과 맥피를 당화하고 발효하여 제조하는 공법이다. 일반 황주와 다르게 깔끔하고 진하며, 색과 향이 뛰어납니다.
재료 배합과 첨가되는 재료와 양조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장원홍, 가반주, 선양주, 화조양주, 향설주 등이 있다.
산동 기장쌀 황주
기장쌀 황주는 중국 북방 황주로, 기장을 주원료로 하여 쌀누룩 곰팡이의 맥피를 당화하여 제조하는 공법이다.
산동황주는 맑은 향기와 시원하며 그윽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산둥에서 생산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북방 각지에서 폭넓게 생산되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청주, 난릉주, 라오주 등이 있다.
황주 추천
황주중 가장 유명한 술로는 소흥주가 있다. 사오싱주 또는 소흥노주라고 불리며, 쌀 혹은 좁쌀을 혼용하여 만든 발효숙성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평균 14~18% 사이이며, 알코올 향이 적고, 옅은 과일향이 나고 향기의 성분들을 복잡하고 많다.
소흥 황주에 특징은 맑은 황색에서 붉은 탁한 색을 띠며, 은은히 올라오는 부드러운 향기와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고 끝 맛 역시 은은한 향기가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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