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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는 국내에서도 많이 유통되고 있어서 인기가 높은 중국술이다.

 

대표적으로 마오타이, 연태구냥, 이과두주, 공부가주, 오량액, 노주노교 등이 있다. 중국 대표술인 백주의 종류와 인기가 높은 백주 추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백주

     

    백주는 바이주라고도 불리며, 중국 전통 증류주의 일종으로 전분, 당분등이 풍부한 곡물로 밑술을 빚거나 발효하여 이를 증류하여 얻은 술이다.

     

    무색투명하고 술의 향은 양조장에서 사용된 누룩, 밑술방식, 증류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특유의 장향과 농향, 청향, 미향 등이 느껴저 부드럽고 보드카에 가깝게 향이 없는 계열도 있다.

     

    알코올은 32~40도 정도이며, 최대 70도까지 가는 술도 있으며, 높은 알코올 도수와 적은 불순물 함량으로 숙취가 거의 없고 깔끔한 뒷느낌을 자랑한다.

     

     

    백주 분류

    백주는 사용되는 누룩에 따라 대곡,소곡,부곡,혼곡주로 구분된다.

    대곡

    대곡주는 밀, 보리에 일정량 완두를 첨가하여, 다수의 우수한 백주들은 대곡으로 술을 빚는다.

     

    소곡

    소곡주는 쌀을 원료로 하여 반고체상태로 발효를 시키며, 주로 중국 남쪽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백주가 소곡을 사용한다. 소곡의 품종은 매우 다양하며 사용된 약재에 따라 달라지게된다.

     

    부곡

    부곡은 중국독립이후 연태에서 사용방법이 개발되었으며, 발효시간을 짧게 하여 생산단가를 낮추어 수많은 양조장에서 부곡 발효법을 사용하여,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백주가 되었다.

     

    혼곡

    대곡과 소곡을 섞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두가지의 특징을 고스란히 함유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백주 종류

    백주는 사용되는 누룩에 따라도 분류되지만, 가장 보편화된 분류방식은 향을 통해 분류하는 방식이다. 향 구분 방식에 따라 백주에 종류도 함께 알아보자.

     

    농향형

    농향형은 수수, 쌀 등의 곡물을 주원료로 보리와 완두 또는 및을 사용한 대곡누룩으로 고온당화발효하여 제조한다. 술밥을 혼합하여 쪄낸 후 술지게미를 배합하여 지하창고 저장하여 발효하며, 약한 불로 증류한 술을 저장하고 혼합한 뒤 기타 양조과정을 거쳐서 술이 만들어진다.

     

    무색 또는 미황색을 띠고 맑고 투명하며, 토굴의 짙은 향이 나타나며 달고 깨끗하며 순수한느낌으로 뒷맛이 오래간다. 백주의 약 70%가 농향형 백주에 해당하며 인기가 높은 향형이다.

     

    전통적 명주인 오량액, 수정방, 공부가주, 노주노교 특곡주, 연태구냥 등이 농향형에 해당한다.

     

    정향형

    정향형은 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밀을 고온에서 발효시켜 만든 고온대곡 또는 종곡누룩과 당화발효제로 고온상태로 쌓아두고 일년을 일주기로 두번 원료를 투입하여 8차 발효시킨 술밥으로 양조를 시작하여 7차에 거쳐 증류하여 수회로 나눠 술을 제조한다. 이 제조된 술을 장기간 저장한 후 최종적인 백주가 된다.

     

    술은 무색투명 혹은 미황색을 띠며 투명하고 맑고 장향이 뛰어나고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잔을 비운 후에도 잔향이 그윽하게 남고 오랫동안 유지되며, 술의 맛을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바디감이 두텁고 뒷맛이 오래간다.

     

    단연 모태주인 마오타이주가 으뜸이며, 중국 명주 중에서도 언제나 첫번째로 꼽히는 술이다. 이밖에 사천성에 생산되는 랑주가 인기가 많다.

     

    청향형

    청향형은 수수등의 곡물을 주 원료로 하여, 보리와 완두로 제조된 대곡누룩과 당화발효제를 사용하여 발효시킨다. 찐 수수를 술밥으로 쓰는 공정으로 항아리 안에 고체 상태로 발효한 후 증류해서 술을 빚는다.

     

    술은 무색을 띠고 깨끗하며 투명하고 맑은 느낌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지니고 있따. 달콤한 맛과 자연스러운 어울림과 목넘김이 특징이며, 깨끗하고 맑으며 뒷맛이 오래가지만 진하거나 강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생산량으로 보면 전체 백주 중 약 15%를 차지하며 농향형 다음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가장 보편화된 청향형 술은 금문고량주, 이과두주가 있으며, 죽엽청주 또한 유명하다.

     

    미향형

    미향형은 쌀을 주원료로 하여, 쌀로 만든 소곡 누룩을 당화발효제로 사용하여 별다른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진 술이다. 미생물을 발효하여 액상증류를 거쳐 초여과막기술을 사용하여 술을 걸러낸다.

     

    색상은 투명한 호박색이며, 말고 깨끗한 꿀향기가 느껴지고, 첫맛은 부드럽고 달콤하여 목넘김이 시원하고 깨끗하며 뒷맛 또한 시원하다.

     

     

    봉향형

    봉향형은 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보리와 완두를 사용한 중온의 대곡누룩 또는 부곡누룩과 효모를 당화발효제로 사용하여 술밥을 지어 땅속에 묻어 1년 미만을 발효시켜, 주해라고 하는 용기에 담아 술을 담근다.

     

    봉향형에 대표적인 술에는 서봉주가 있다.

     

    겸향형

    겸향형은 주된 향이 두 종류 이상인 특징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양조장 독자적인 생산방법으로 제조가 된다.

     

    전체적으로는 농향형보다 부드럽고 깊은향이 느껴지며, 장향, 농향, 청향 등 두 종류 이상의 향기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후난성의 주귀주가 대표적이다.

     

    기타

    이밖에도 동향형, 시향형, 지마향형, 사특향형, 노백간형 등이 있다.

     

     

    대표 백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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