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모래톱'을 의미하는 게일어, 1779년 설립된 아이라 증류소는 오래된 아이라의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탄생한 아이라 위스키는 역사적으로도 복잡하고 미스테리한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이라 위스키를 마치 분수령으로 형용하며, 그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아우르면서도 탁월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위스키로 칭송했습니다. 아이라 위스키는 셰리 캐스크를 주로 활용하며,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낮은 피트 처리로 인해 보모어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위스키로, 그 진한 맛은 많은 애호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12년 정규품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사라지는데, 그 중에서도 Surf(약 12년의 NAS wood finish 제품)와 Temp..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가장 절제되고 품질이 뛰어난 위스키 입니다. 보리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증류소 내에서 진행하여 깐깐한 품질관리와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장치를 통해 어느 위스키보다 정제된 원액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글렌그란트는 섬세하고 화련한 꽃향기와 달콤한 부드러운 여운이 특징입니다. 글렌그란트의 다양한 종류와 가격 등에 정보를 알아보세요. 목차 글렌 그란트 1840년, 제임스와 존 그란트 형제의 손으로 시작된 '더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빅토리아 가든에 고요히 피어나 있습니다. 증류소 주변에는 푸르른 바다가 펼쳐지고, 스페이강은 마치 수호신처럼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보리가 푸르게 자라는 고운 대지로, 몰트 위스..
아드벡은 현존하는 위스키 중 가장 컬트적이고 독특한 위스키로, 위스키 매니아들의 최종 종착지라고도 표현되는 위스키이다. 세계에 수많은 위스키 가운데서도 가장 피트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싱글 몰트 위스키로, '궁극의 아일라 몰트 위스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일라 몰트 위스키 중 토탄향과 스모크향이 가장 강해서 복잡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출시 이후에, 감정가들과 피트 애호가 사이에서 순식간에 인기가 높아졌고, 만찬에서 주빈테이블에 자리하고 있다. 아드벡 “아드벡의 이야기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는 활력이 넘치는 정신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상 에서 가장 대단한 양조장 이야기 중 하나이다.” 의 저자 짐 머레이가 2008년, ‘아드벡 10년’을 그 해의..